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앞두고 국장급 사전회의...의제 점검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앞두고 국장급 사전회의...의제 점검

2022.12.01. 오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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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당국이 이달 중순 열리는 제7차 고위급 경제협의회, SED를 앞두고 국장급 사전회의를 오늘 오전 화상으로 열었습니다.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토니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무역정책협상 부차관보는 사전회의에서 공급망, 민감기술 보호, 과학·보건·기술 협력, 개발 협력·인프라 등 의제 전반을 점검하고 실질적 성과 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7차 SED는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즈 미 국무부 경제차관을 수석대표로 이달 중순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한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의 세액공제 규정과 관련해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중앙일보-CSIS 포럼 2022' 온라인 기조연설에서, 한국이 우려 상황을 명확히 표현해줘 깊이 고려하고 있다며 모두에게 '윈윈'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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