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李, 고양이 탈 쓴 호랑이"...분당 가능성 전망

박영선 "李, 고양이 탈 쓴 호랑이"...분당 가능성 전망

2022.12.01.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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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李, 고양이 탈 쓴 호랑이"...분당 가능성 전망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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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고양이 탈을 쓴 호랑이"에 빗대며 분당 가능성을 거듭 언급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라디오 방송에 나와 '이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분당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는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당시 이 대표가 고양이의 탈을 쓴 호랑이 같은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요지의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그것과 유사하게 돼 굉장히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 전 장관은 지난 6월 말, 이 대표의 당 대표 도전에 대해 당이 굉장히 혼란스럽고 분당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 걱정이 많다며 반대했습니다.

비명계 조응천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당 공식 라인이 전면에 나서서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 반박 대응하고 논평을 내는 건 굉장히 불편하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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