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해임안, '野 입맛대로 진상규명' 선전포고"

정진석 "해임안, '野 입맛대로 진상규명' 선전포고"

2022.12.01.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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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입맛대로 하겠다는 일방통행식 선전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이 이태원 사고 유가족의 절규와 국민적 공분을 이용해 문어발식으로 정쟁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제발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해임건의안은 뒤로 미루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머리를 맞대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과 내일 본회의에 처리할 안건이 전혀 없으므로 본회의를 열 이유와 명분이 없고, 그렇게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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