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주석 4~6일 방한...윤석열 정부 첫 '국빈'

베트남 국가주석 4~6일 방한...윤석열 정부 첫 '국빈'

2022.12.01.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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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국빈으로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이 방한합니다.

대통령실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푹 주석이 오는 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는 5일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소인수 환담과 정상회담, 국빈 만찬 등의 공식 일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푹 주석과 회담을 통해 정치·안보, 경제, 인적 교류는 물론, 양국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베트남은 우리의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 구상의 핵심 협력국이라면서, 푹 주석의 국빈 방한은 두 나라 관계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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