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與 국조 보이콧? 참사 봉인하려는 국민 기만"

박홍근 "與 국조 보이콧? 참사 봉인하려는 국민 기만"

2022.12.01.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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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집권여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반발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보이콧'을 언급하는 것은 '국민 기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일) 회의에서, 국정조사 보이콧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는 자기 고백이자 참사 진상을 영원히 봉인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정조사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국회의 당연한 책무로, 여야가 희생자들과 유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합의한 내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장관이 해임건의안이라는 마지막 기회마저 거부한다면, 국민 명령을 거부한 것으로 간주하고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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