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사상 초유 역경에도 국위 상승"...12월말 전원회의 소집

김정은 "사상 초유 역경에도 국위 상승"...12월말 전원회의 소집

2022.12.01. 오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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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달 하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정치국회의가 어제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당과 국가정책을 결산하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중요 문제를 결정하기 위해 12월 하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를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올해는 의지와 전투력을 시험하는 사상 초유의 역경이었다면서 당 중앙의 영도력에 의해 국가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나라의 국위가 새로운 경지로 상승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새해 방대한 과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각 부문에서 축적된 경험과 교훈을 기반으로 내년도 계획을 잘 확정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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