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5개월 남은 해병대사령관 교체...신임 김계환 내정

임기 5개월 남은 해병대사령관 교체...신임 김계환 내정

2022.11.30. 오후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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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장성급 인사 조치로 임기 5개월이 남은 현 해병대 사령관이 교체됐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해병 소장 김계환 해병대 부사령관이 중장으로 진급해 신임 해병대 사령관에 임명될 예정입니다.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해 4월 임명된 김태성 현 사령관의 임기는 내년 4월 13일까지로, 이번 인사 조치로 남은 임기 5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습니다.

현 군인사법은 해병대 사령관의 임기는 2년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김계환 신임 해병대 사령관 내정자는 해군사관학교 44기로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해병대 제9여단장, 해병대 제1사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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