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이준석, 신당 창당 가능성은 낮아 보여"

김용태 "이준석, 신당 창당 가능성은 낮아 보여"

2022.10.07.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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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김용태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추가 중징계를 받은 이준석 전 대표가 당을 나가 새로 당을 만들 가능성은 적다고 전망했습니다.

오늘(7일) YTN 뉴스라이더에 출연한 김 전 최고위원은 어제 이 전 대표와 잠시 만났는데 구체적 이야길 나누진 않았지만, 신당 창당 가능성은 낮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이 전 대표가 당원과 국민과의 만남을 이어가려는 것 같았다며 당을 나가려는 생각은 없어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당 윤리위원회가 당론을 따르지 않고 가처분을 냈다는 이유로 이 전 대표 추가 징계를 결정한 것에 대해선, 과거 공천 결과에 불복해 가처분을 냈던 현역 의원들에게도 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징계 사유로 거론된 '양두구육' 표현도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캠프 측이 논평에서 썼던 표현이라며, 이 전 대표 축출을 위해 윤리위에 정치적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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