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한미일, 대잠 훈련 이어 추가 훈련 계획"

美 국방부 "한미일, 대잠 훈련 이어 추가 훈련 계획"

2022.10.02.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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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일본이 5년 만의 대잠수함 훈련에 이어 3국 연합군사훈련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틴 마이너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일 연합군사훈련을 추가로 더 할 계획이 있느냐는 자유아시아방송, RFA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마이너스 대변인은 현재로썬 발표할 구체적인 훈련 날짜는 갖고 있지 않다면서도 올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담 합의 내용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월, 국방장관회담에서 한미일은 정보공유와 고위급 정책협의, 연합훈련 등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 증진을 위한 주요 사안에 대한 3자 협력을 심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한미일은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했고, 이에 앞서서는 다국적 해상군사훈련 환태평양훈련, 림팩과 미사일 추적 탐지훈련 '퍼시픽 드래건', 호주 주관 다국적 공군훈련 '피치블랙' 등에도 공동 참가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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