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北, 핵무기 사용 기도한다면 압도적 대응 직면할 것"

尹 "北, 핵무기 사용 기도한다면 압도적 대응 직면할 것"

2022.10.01.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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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일)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고도화는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체제, NPT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면서, 북한 정권은 이제라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비핵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 EDSCG를 통해 미 전략자산의 적시적 전개를 포함한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했다면서, 북한 도발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을 압도할 수 있는 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 대북 정찰 감시 능력과 타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략사령부를 창설해 육해공군이 따로 운용해온 첨단 전력을 통합하고 우주, 사이버 등 새로운 영역에서 안보 역량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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