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내일 오전 국회의장 사퇴 권고안 낼 것"

주호영 "내일 오전 국회의장 사퇴 권고안 낼 것"

2022.09.29. 오후 7:3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은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데에 반발하며 김진표 국회의장 사퇴 권고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9일) 국회에서 진행된 해임건의안 단독 처리 규탄 대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규탄대회 발언을 통해 민주당이 왜 대선에서 졌는지 모르는 것 같다며, 해임건의안 처리 강행은 대선 불복과 다를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세계 무대에서도 우수한 외교관으로 알려진 박 장관이 미 해리스 부통령 방한으로 공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불신임을 건의한 건 등에 칼을 꽂는 행위라고 거칠게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의석수가 부족한 여당은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방법이 없다며 민주당 폭주를 멈추게 해달라고 국민에 호소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