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정치] 이재명 "외교참사 책임 물을 것"...與 "핵폭탄급 사법리스크"

[더정치] 이재명 "외교참사 책임 물을 것"...與 "핵폭탄급 사법리스크"

2022.09.28.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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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정치 시작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국회 입성 후 처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순방 외교를 외교 참사로 규정한 이 대표는

총성 없는 전쟁인 외교에 연습은 없다며 1당으로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했습니다.

5년 단임제인 대통령 임기도 4년 중임제로 바꾸고 결선투표도 도입하자며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박진 장관의 해임 건의안이 국익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고

차기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해임될 사람은 이재명 대표라며 '핵폭탄급 사법리스크'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연설과 주호영 원내대표의 발언 듣고 더정치 풀어가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오판 하나, 실언 하나로 국익은 훼손되고 막대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참사의 책임을 분명하게 묻겠습니다. 그 책임을 국민과 언론 그리고 야당에 뒤집어씌우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합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외교 참사라고 규정한 것부터가 잘못됐다고 보고요. 그다음에 외교부 장관에 대한 불신임 건의안 낸 것을 두고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외교부 장관에 대한 불신임 건의안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국익을 해치는 자해 행위라는 점을 되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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