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대 내년 6월 치러야...적임자 없으면 출마"

이준석 "전대 내년 6월 치러야...적임자 없으면 출마"

2022.08.19. 오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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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대 내년 6월 치러야...적임자 없으면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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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는 내년 6월에 치러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18일)저녁 SBS와의 인터뷰에서 당의 개혁을 할 수 있는 적임자들이 나오길 바라고 자신이 지원할 수도 있다며 그런 상황이 안 되면 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제기한 비상대책위원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본안소송도 제기한 것에 대해 본안도 다퉈야 역사와 기록에 정확히 남는다며 법적 다툼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서로 힘을 북돋워 줬을 때도 이면에 그런 갈등을 내포하고 있었다면 받아들이기 다를 것 같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과 만나 직접 갈등을 풀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상황에서 그걸 다 풀려고 하면 굉장히 오래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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