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비대위원장 "당의 갈등과 분열, 국민께 사과...초심 되찾겠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에 갈등과 분열이 생긴 일, 이것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고 법정까지 가게 된 일 등을 국민과 당원들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첫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모두 일어나 우리가 잘못했고 잘하겠다는 취지로 인사를 드리자고 제안했고 참석한 비대위원들은 모두 허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또 주 위원장은 초심을 되찾아 초심을 잃지 않겠다면서 국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실행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당원들에게도 분열한 조직은 필패하게 돼 있다면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역지사지하고 양보하면 당의 단합은 조기에 정착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