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승부]박용진"당헌 80조 이재명 주장 동의 못해, 문재인이 야당 탄압 루트 뚫었나?"

[정면승부]박용진"당헌 80조 이재명 주장 동의 못해, 문재인이 야당 탄압 루트 뚫었나?"

2022.08.17. 오후 7: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정면승부]박용진"당헌 80조 이재명 주장 동의 못해, 문재인이 야당 탄압 루트 뚫었나?"
AD
[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30~19:30)
■ 방송일 : 2022년 8월 17일 (수요일)
■ 대담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박용진 "당헌 80조 이재명 주장 동의 못해, 문재인이 야당 탄압 루트 뚫었나?"

-당헌 80조 유지, 민심 반영 잘 한 현명한 결과
-당헌당규 개정으로 당과 민심 분열되는 게 더 위험해
-중세 마녀사냥 발언 찬반입장 물었을 뿐, 난데없다 생각
-일대일 구도 훨씬 박진감 있어, 역전 최선 다할 것





◇ 이재윤 앵커(이하 이재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 2부 시작합니다. 2부에는 정면인터뷰 순서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당헌 80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헌 80조라는 것은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가 되면 당직을 정지시키는, 당무를 정지시키는 조항인데요. 이번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걸 유지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당 대표 후보이시죠, 박용진 의원 연결해서 관련 내용 포함한 현안에 대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박 의원님 안녕하세요.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이하 박용진)> 네 안녕하세요. 박용진입니다.

◇ 이재윤> 당헌 80조, 애초에 전준위에서는 개정하기로 했는데 비대위에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을 번복했습니다. 비대위 결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용진> 저는 민심을 잘 반영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부정부패와 관련된 민주당의 인식, 당헌이 담고자했던 원칙을 수호하고자 했던 박용진을 비롯한 전당대회 후보자들, 그리고 우리 의원들의 상식적인 입장이 잘 반영됐다고 보고요. 적어도 국민들 앞에서 민주당이 도덕적, 정치적으로 삿대질 정당의 후예인 국민의힘보다도 못한 당헌을 갖는 것, 국민들이 용납하시지 않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개정됐었다면 큰 논란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재윤> 그런데 이 80조에 3항은 수정하는 것으로 보도가 됐거든요.

◆ 박용진> 저도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윤리심판원이 이것을 정치 탄압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주체였는데, 당무위원회가 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당무위원회가 상당히 많은 의사들을 반영하는, 다양한 정치인들이 가서 하는 것이니까요. 정치적인 정무적 판단을 강화하겠다고 하는 건데, 핵심은 정치 탄압이냐 아니냐의 문제보다 기소시냐, 1심 유죄시냐, 이걸 후퇴하는 것으로 국민들이 보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종이 위에 써놓은 당헌이 정치탄압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중요한건 진실이 무엇이냐가 핵심이고요. 민심을 얼마나 잘 보듬어 안고 같이 싸우느냐, 당의 단결과 단합을 통해서 정치탄압에 맞서느냐가 핵심이거든요. 오히려 당헌당규를 놓고 우리 내부에서 분열이 벌어지고 민심을 등 돌리게 되면 그게 더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재윤> 어쨌든 80조 3항을 수정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있는데요. 내용을 조금 보면 정치 탄압 등의 이유가 인정이 되면 현재까지는 윤리심판원에서 의결을 해서 징계를 취소하거나 정지시키는 내용인데, 이걸 윤리심판원에서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친다는 것이 방탄 길을 터놓은 것 아니냐, 하는 비판이 벌써 나오고 있거든요.

◆ 박용진> 윤리심판원과 관련해서 이렇게 저렇게 판단하시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정치탄압이라고 하면 이런 절차와 과정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국민이 보시기에 민주당의 저 의원은 옳은 일 하는 사람인데 윤석열 정부와 정치 검찰이 탄압한다. 이렇게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당헌 당규와 무관하게 국민들이 함께 하실 것이라고 저는 봐요. 당헌 당규상의 무슨 절차와 과정으로 우리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괜한 긁어 부스럼이었고 자충수 논란이 될 뻔했다고 저는 봅니다.

◇ 이재윤> 그렇다면 이재명 후보가 얘기했었던 당헌 80조가 ‘야당 침탈 루트가 될 것이다’라는 것에 어느 정도는 동의를 하신다는 말씀도 되겠네요.

◆ 박용진> 아니요?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는데요. (웃음) 아니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에 만들었는데 문재인 대표가 야당 탄압의 루트를 뚫어줬다고 말씀하시고 싶으신거냐. 그 당시 김상곤 혁신위원장, 조국 혁신위원, 우원식 혁신위원, 최인호 혁신위원 등등이 이 조항을 만든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 당시에도 박근혜 정부의 검찰이 우리 의원들 20명 정도를 수사하고 있었다고요. 그런데도 이 조항을 만들었던 건 국민들 보시기에 우리가 정치적, 윤리적으로 더 높은 도덕성을 갖겠다는 것이었고 민심을 우리 편으로 하겠다는 의지였단 말이죠. 그런데 이걸 괜히 개정한다, 뭐 한다 그러면서 논란을 만들고, 이걸 야당 탄압의 루트라고 말씀하시는데, 엉뚱한 말씀이라고 말씀을 드린 거예요. 야당 때 만들었고요. 여당 때도 유지하고 있었고 이 조항을 만들었던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끝나니까 우리가 이걸 바로 바꾼다, 우리가? 이것이야 말로 국민들의 비판을 자초하는 일이다. 저는 그런 말씀입니다.

◇ 이재윤> 알겠습니다. 제가 드린 말씀은 80조 1항은 그대로 놔두지만 3항을 수정하면서 결국은 정치 탄압을 이용해서 방탄 길을 터놓은 것이 아니냐, 하는 지적이 있어서 드린 질문이었습니다.

◆ 박용진> 만일에 당무위원회로 결정 단위를 변경해서 그걸로 무슨 방탄 역할을 한다, 그럼 윤리심판원은 꼭 굳이 다르냐. 그런 논란도 있을 수 있어요. 저는 중요한 것은 민주당의 기준이, 도덕적 기준과 정치적 기준이 변경되지 않았다라고 하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다고 보고요. 민심에서는 이 조항을 개정하는 것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높았는데, 저는 우리가 민주당의 비대위원회와 의견들이 민심을 중하게 판단하고 그 눈높이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하는 점에서 의미있는 결정, 박용진이 어떤 원칙을 내세워서 이 문제에 대해서 원칙적인 입장을 견지했었는데 그 부분이 승리를 거두었다고 자평하거든요.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재윤> 의미 있는 승리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니까 어제 의총이 있지 않았습니까? 의총에서 이 부분에 대한 논의도 있었잖아요. 대부분의 의원들이 사실 찬성하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전해들었는데.

◆ 박용진> 찬성이요?

◇ 이재윤> 개정을 찬성하는 의견이 주를 이뤘고.

◆ 박용진> 아닙니다. 틀린 말씀이고요. 저를 포함해서 여섯 분의 의원님들이 나와서 개정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를 조목조목 의견을 얘기하셨고요. 단 한분만 개정을 통해서 해야 된다, 우리가 성직자 뽑냐. 이렇게 얘기하신 거고요. 다른 분들은 이 개정을 찬성하는 분들은 발언하신 분이 없습니다.

◇ 이재윤> 그렇군요. 그러니까 박 의원의 반대 입장에 대해서 양이원영 의원이 정당이라는 것이 권력 잡기 위한 정치 조직이지 성직자 조직은 아니다. 도덕주의에서 벗어나자.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보도가 됐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박용진> 그것은 당 바깥에 시민단체나 당 바깥에 우리를 지지하는 분들이 그렇게 얘기하시면 말이 되지만, 우리 스스로 그런 기준을 내세우면서 우리가 성직자냐고 얘기하는 건 저는 잘 동의가 안 되는데요. 당 바깥에서 ‘아이고 그만하게. 민주당이 이렇게 높은 기준을 자꾸 세우려고 그러면 됩니까.’라고 얘기하는 건 모르지만, 우리 내부에서 ‘우리가 성직자입니까?’ 이렇게 얘기하면서. 국민들과 약속했었던 7년 동안 그러면 우리가 성직자로 살았어요? 7년 동안 우리가 말도 안 되는 조항을 가지고 살았단 말입니까? 7년 동안 우리가 야당 탄압에 루트를 안고 살았다는 말씀이에요? 저는 잘 납득이 안 가는 비판이었습니다.

◇ 이재윤> 그렇군요. 박 의원이 어제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이재명 의원의 사법 리스크를 우려한 것이 아닌가 라는 것. 그러니까 이재명 의원의 사법 리스크가 당으로 전이되는 것 아니냐. 이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어서 인거죠? 어떻게 됩니까?

◆ 박용진> 이 문제와 이재명 후보의 관련은 딱 하나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이재명 후보가 혹은 그 주변이 당무 정지 문제 때문에 아예 이 조항을 바꾸려고 하는 것 아니냐. 그런데 본인이 제가 방송토론에서 물어봤더니 ‘나랑 아무 관계없다. 이거는 부정부패 사안이고 뇌물수수인데, 나는 뇌물수수한 적도 없고 부정부패 사안도 아니고, 오히려 자치단체장을 할 때 있었던 절차적인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기 때문에 나는 해당 사항이 없다.’ ‘내가 이걸 하자고 원하지도 않았다. 다만 야당 탄압의 루트가 될 것 같으니 나는 개정에 찬성이다.’ 이렇게 입장을 얘기하셨단 말이죠. 그러니까 그것과 연관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일 뿐이지, 이게 한 사람의 사당화를 위한 논란이냐, 뿐이지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이재명 후보뿐만이 아니라 저도 어떤 사람도 다 연관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어떤 도덕적 기준을 정치적 기준을 보여줄 것이냐. 이런 핵심적인 어떤 혁신 사안으로 국민들한테 약속했었던 건데 이거를 변경하려고 그런다면 심각한 논란과 후폭풍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그걸 우려한 겁니다.

◇ 이재윤> 그러시군요. 이재명 의원이 사법 리스크 관련해서 토론 중에 나온 얘기인데 중세 마녀 사냥을 빗대서 얘기를 했어요. 마녀가 아니라는 증거를 대라는 거냐면서 반박을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박용진> 잘 납득이 안 되는 느닷없는 반발을 하시더라고요. 제가 관련해서 입장을 밝혀달라, 80조 개정과 관련해서. 갑자기 ‘내가 1원이라도 받았냐. 내가 마녀라고 하는 증거가 뭐냐.’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저는 그 얘기를 한 게 아니고 당헌 80조 개정에 대한 찬반 입장을 물었을 뿐이고요.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진실이 무엇이냐. 그리고 민심이 어디 있느냐. 그리고 우리 당이 단결하면 정치 탄압을 막아낼 수 있다. 이렇게 분명히 말씀을 드렸고. 만일에 이재명 의원이 나에 대한 수사나 이런 것들은 국기문란 상황이고 정치 탄압이다라고 얘기를 하시니, 그러면 우리가 같이 싸울 수 있는 명확한 주장과 근거를 우리한테 주시면 우리 같이 싸울 거다. 걱정하지 말자. 이렇게 얘기를 했던 건데 갑자기 저한테 내가 마녀가 아니라는 증거를 대라니 말이 되냐, 이렇게 얘기하시길래 나는 난데없다. 왜 저러시나 그랬습니다.

◇ 이재윤> 그렇군요. 당초에 당헌 80조 개정 추진하는 배경에 이재명 의원의 적극 지지층, 이른바 개딸과 같은 팬덤의 영향이 있었다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 박용진> 그 당헌 개정하면서 이재명 후보 지지 커뮤니티 등에서 적극적으로 서명 운동을 했었던 것으로 언론을 통해서 봤고요. 아무래도 그런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기는 합니다만, 제가 따로 직접 확인한 적은 없습니다.

◇ 이재윤> 사실 이게 이제 당원 청원 시스템이 만들어진 이후에 가동된 이후에 첫 청원이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혹시 팬덤의 영향으로 이게 의제가 되고 개정 작업까지 추진되는 것 아니냐 하는 그런 분석들이 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동의를 하시는지요?

◆ 박용진> 이번 당원 청원 시스템과 관련해서도 그렇고요. 이재명 의원이 적극적으로 주장하시는 플랫폼에서 의원들 욕하는 그런 기능도 있고, 탄핵도 거기서 결정하고, 특검도 거기서 결정하고 이렇게 하자고 하시던데. 저는 우리가 당원 투표로 당원의 결정이다라고 해서 했었던 것 중에 하나가 위성정당 만드는 것과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출마시키는 것을 그런 식으로 결정했거든요. 그리고 그 후과는 지금 정권을 잃은 겁니다. 그리고 서울은 험지로 돌아섰고 부울경은 다 국민의힘이 싹쓸이 패배를 당한 거고요.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데 당원의 투표나 당원들의 결정 사항이다라고 하면서 그 뒤에 숨는 것, 정말 무책임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당원 청원 시스템에 뒤로 숨고, 당원 총투표 뒤로 숨고,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 뒤로 숨고. 그렇게 해서 지도부는 왜 필요합니까? 저는 지도부가 결심하고 판단하고 그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이렇게 해야 되는 사안들조차도 다 당원들에게 묶어서 투표를 통해서 한다고 그러면, 지금도 보십시오. 이 논란이 어떻게 보면 저는 불필요한 논란이었다고 보거든요. 아니 부정부패에 대한 민주당의 결연한 의지를 상징하는 혁신 조항을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에 만들어 놨는데, 그걸 왜 지금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서 이 논란을 우리가 자초하냐는 말이죠. 저는 오히려 이게 우리 당도 이재명 후보도 곤란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게 과연 정치적으로 현명한 일이냐.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 이재윤> 강성 지지자들에 의해서 당이 휘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말씀이시고요.

◆ 박용진> 그리고 당 대표가 이렇게 무책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 이재윤> 지역 순회 경선이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그런데 지지율 폭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어요.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의원이 크게 앞서는 상황이고, 강훈식 의원이 단일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바로 그냥 사퇴를 해버렸습니다. 이 부분 아쉽지 않으시는지요.

◆ 박용진> 강훈식 의원도 정치하는 분인데, 본인이 선택한 일에 대해서 책임 있게 나중에 행동하시면 될 것 같고요. 어쨌든 구도가 1대 1로 만들어진 것 아니겠습니까? 이전과 다르게 어제 처음으로 전북 지역 방송토론을 1대 1로 해봤는데 훨씬 박진감 있게 진행되고 주장의 어떤 각도 잘 서고 그랬다고 평가합니다. 오늘 광주전남 토론회가 곧 있는데, 역시 그렇게 될 거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당원들도 선택이 훨씬 더 분명해질 수 있는 구도의 변화가 왔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이재윤> 어제 1대 1 토론회여서 박진감이 높았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서로 약간 감정적으로 더 상하지 않을까. 그런 우려가 들던데요. 토론회 끝나고 나서 다른 두 후보가 잘 지내고 계시는 거죠?

◆ 박용진>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는 이재명 후보와 화장실에서도 악수를 하는 사이고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경쟁할 때 경쟁하고, 당의 승리를 위해서 같이 단결할 때 단결하고 당연히 그래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 이재윤> 알겠습니다. 전당대회까지 이제 열흘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요. 남은 기간 어떻게 역전, 자신하십니까?

◆ 박용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반환점을 돌았다고는 합니다만 아직 전체 권리당원의 73%가 투표를 기다리고 계시고, 그리고 비중을 30% 차지하는 전국 대의원들의 투표도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2차 국민 여론조사도 남아 있고요. 아직도 변수는 많이 있을 수 있고, 전당대회 경선은 이제 시작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재윤> 28일로 지금 예정돼 있는 전당대회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더 좋은 선전하는 모습 기대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용진> 네 감사합니다.

◇ 이재윤> 더불어민주당의 박용진 의원 당 대표 후보죠, 함께했습니다.

YTN 김혜민 (visionmin@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