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北 미사일 발사, 정부 제안에 무력 시위로 답...강한 유감"

與 "北 미사일 발사, 정부 제안에 무력 시위로 답...강한 유감"

2022.08.17.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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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이 되는 날 북한이 순항 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무모한 무력 도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형동 수석 대변인은 오늘(17일)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 제안에 무력시위로 답하는 건 '평화의 길'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은 명확하다며 강력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도발에는 강력한 군사적 대응을, 평화를 위한 노력에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정권은 무력 행위 등 존재감 드러내기 식 과오를 범하지 말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대화에 나서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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