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집무실·사적 채용 의혹'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野, '집무실·사적 채용 의혹'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2022.08.17. 오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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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윤석열 정부의 집무실 이전 과정에서 제기된 사적 수주 의혹과 대통령실 사적 채용 관련 의혹 등을 규명해야 한다며 국회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오늘(17일) 오전 국회 의안과에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관저 관련 의혹 및 사적 채용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접수했습니다.

요구서에는 민주당 의원 169명 전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등 모두 175명이 서명했습니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진상 규명을 요구해왔지만, 대통령실은 모르쇠로 일관했다며 국민의 요구를 받아 국정조사를 해야겠다는 의지를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조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해 과반이 찬성해야 하며 산술적으로는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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