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을지 자유의 방패' 사전 위기관리연습

내일부터 '을지 자유의 방패' 사전 위기관리연습

2022.08.15. 오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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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 UFS 본 연습을 앞두고 내일(16일)부터 나흘 동안 위기관리 연습이 진행됩니다.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 등은 한반도에서 전쟁과 같은 위기 상황이 조성되는 징후를 가정해 한미가 공동으로 이를 정치·외교적으로 해결하는 절차를 익히는 위기관리연습을 내일부터 실시합니다.

위기관리연습은 각본에 따라 위기 상황을 지속해서 고조시키고, 참가자들이 방어준비태세 변경을 건의하는 등 상황에 부합하는 조처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됩니다.

또, 위기관리연습이 끝나면 오는 22일부터는 실제 전시 체제로 전환된 이후 상황을 가정한 UFS 본 연습이 정부연습과 군사연습을 통합해 시행됩니다.

원전 폭발물 발견이나 반도체 공장 화재 등 최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전 시나리오가 적용되며, 지난 2018년 이후 중단된 야외 기동훈련도 부활할 예정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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