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방한...내일 윤 대통령 예방·국회 연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빌 게이츠 공동 이사장이 2박 3일 동안의 방한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항공편으로 우리나라에 도착한 빌 게이츠 이사장은 내일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과 환담한 뒤 국회에서 코로나 국제보건 협력과 관련해 연설을 합니다.

게이츠 이사장의 국회 방문은 지난 2013년 이후 9년 만입니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오후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도 예방합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월 24일 게이츠 이사장과 통화하며 코로나19 극복 과정과 글로벌 보건 협력에서의 한국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