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이준석, 많이 지나쳐...눈물팔이 멈춰라"

나경원 "이준석, 많이 지나쳐...눈물팔이 멈춰라"

2022.08.14.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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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준석, 많이 지나쳐...눈물팔이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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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이준석 대표를 향해 지나쳐도 많이 지나쳤다면서 전날 기자회견에 대해 날 선 비판을 가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그동안 젊은 당 대표라 나를 비롯한 많은 당원들이 참고 오히려 존중해줬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애초 당원권 정지의 단초가 된 건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이라면서 유·무죄를 따지기 전에 스스로 반성하고 잠시 물러나야 하는 게 도리고 염치라고 직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눈물팔이로 본인의 정치 사법적 위기를 극복하려 하지 말고, 여권에 분란을 만들지 말라고 쏘아붙였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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