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수해 지역 특별재난지역선포 진행"

한 총리 "수해 지역 특별재난지역선포 진행"

2022.08.12. 오전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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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와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피해 지역 지자체는 신속히 피해조사를 마무리하고 행정안전부에서는 선포기준에 충족되는 지자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위한 절차를 최대한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제기된 방역과 의료대응현장의 문제점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스톱 진료기관과 관련해서는 고령자 등 위험군이 방문예약을 통해 우선적으로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진료 서비스 제공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지역의료계가 참여하는 지역 의료협의체를 모든 지자체에 조속히 구성해 가동하도록 함으로써 전문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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