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지지' 당원 1,500여 명도 오늘 가처분 신청

'이준석 지지' 당원 1,500여 명도 오늘 가처분 신청

2022.08.11.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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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이준석 대표에 이어 오늘은 이 대표를 지지하는 국민의힘 당원 천5백여 명이 비상대책위 체제 전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이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 모임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는 오늘 신인규 변호사가 책임당원 1,558명을 대리해 비대위 출범 결정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한 전국위 회의가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 민주주의는 물론 당원 주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는 내일은 비대위 체제 효력 정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서울남부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이준석 대표 사건의 첫 심문기일은 오는 17일로 잡혔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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