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박순애 한 명 교체로 부족...더 쇄신해야"

정우택 "박순애 한 명 교체로 부족...더 쇄신해야"

2022.08.09. 오후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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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우택 의원은 내각과 대통령실 역량에 문제를 제기하며 인적 쇄신 필요성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방송 인터뷰에서 박순애 전 장관 1명 교체로 모든 것이 원상복구 된다고는 생각 않는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진 쇄신도 좀 더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대로 행정적, 정무적 감각을 가진 참모가 대통령을 모시고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의원은 9급 공무원 발언 논란과 윤 대통령 문자 유출 사태 등을 거론하면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책임정치 구현이라는 의미에서 훌륭한 결정을 해주길 바란다는 말로 권 원내대표의 거취를 우회적으로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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