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인트로] 예고된 반격...전면전 되나?

[정국인트로] 예고된 반격...전면전 되나?

2022.08.08. 오후 12: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이르면 내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결정됩니다.

비대위에 얼마나 권한을 줄지, 언제까지 지속할지 각론이 남았지만 큰 변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던 만큼, 목표나 방향이 이미 정해졌던 거라는 의심은 여전합니다.

벼랑 끝에 몰린 이준석 대표는 일전을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비대위 출범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예고했고, 닷새 뒤에는 기자회견을 공지했습니다.

이 대표의 반격, 또는 전면전의 시작으로 보입니다.

싸움이 얼마나 길어질지, 누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도 불투명합니다.

오늘의 정국 대담 시작합니다.

[서병수 /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문제의 본질은 저는 윤 대통령의 핵심 실세라고 하는 사람들과 이준석 대표의 갈등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분들이 서로 만나서 소통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를 하는 노력을 했다고 하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동안 한 번도 만나지도 아니하고 서로 입장 교환도 못 하고 함으로써 불신이 깊어지고 서로를 믿지 못하는 겁니다. 이렇게 돼서 이 사태까지 왔는데 어쨌든 지금이라도 저는 늦지 않았다고 보거든요.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내밀어야 할 손은 힘 있고 또 책임 있는 사람 먼저 내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이준석 대표도 지금 만나야 합니다. 만나면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