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달 상순 '전국 비상 방역 총화 회의' 소집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내각이 8월 상순 전국 비상방역총화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회의 소집 목적에 대해서는 국가 비상방역 사업의 성과와 경험, 교훈을 전면적으로 총화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방역 정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 국면에 들어섰다고 자평하면서도 아직 코로나19 종식 선언은 하지 않는 북한이 방역 정책 조정에 나설지 관심이 모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지난달 29일부터 그제(6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감염으로 의심되는 발열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