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해피격TF, 유엔인권사무소 방문..."책임 규명 위해 제소"

與 서해피격TF, 유엔인권사무소 방문..."책임 규명 위해 제소"

2022.07.04. 오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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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TF 위원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이 사건의 진상과 책임 규명을 위해 유엔에 제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4일) 서울유엔인권사무소를 방문해 마도카 사지 인권담당관을 면담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취임하는 오는 8월 유엔 측과 화상회의를 할 예정이라면서, 이 자리에서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 의원은 또, 지난해 유엔총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될 당시 문재인 정부가 이번 사건을 포함해 달라고 요청하지 않은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고 공개했습니다.

이어 이번 주 중으로 TF의 최종보고서 요지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 주재 유럽연합(EU) 대표단 면담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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