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尹, 김승희 임명 여부 "신속 결론...文정부 비할 바 아냐"

[현장영상+] 尹, 김승희 임명 여부 "신속 결론...文정부 비할 바 아냐"

2022.07.04. 오전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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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해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는데요.

김승희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 신속하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문성과 역량, 도덕성면에서 전 정부가 밀어붙인 인사들과 비교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안 갔다 오신 분들은 심심하지 않았습니까? 재밌게 보냈어요, 한 주?

[기자]
나토 순방 마치셨는데 해외 일정...

[윤석열 / 대통령]
39개 정상들이 모인 다자외교 행사를 가서 보니까 어떻게 보면 총성 없는 전쟁을 각국이 하고 있고 그리고 가치와 규범 그리고 연대라는 이런 것을 가지고 정치군사적인 안보나 경제 안보를 비롯한 글로벌 이슈들을 해결하려고 하는 그런 치열한 노력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기자]
최근 지지율은 조금 떨어지시면서 데드크로스까지 가고 있는데 이게 인사 문제라는 얘기가 있거든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대통령]
저는 선거 때도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하지를 않았습니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고 하여튼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서 하는 일이니까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된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김승희 후보자 사실 지금 검찰 수사 대상도 됐고 여당에서도 부적절하다 이런 얘기 나오던데 임명 여부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가요?

[윤석열 / 대통령]
저는 임명직 공무원에게 가장 요구되는 요건이라면 결국은 공무원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는 사람이고 국민의 재산을 결국은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맡을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우리 정부에서는 그런 점에서는 빈틈없이 사람을 발탁했다고 저는 자부하고, 전 정부에 비교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덕성 면에서도 전 정부에서 밀어붙인 인사들을 보면 비교가 저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다르기 때문에 우리 참모와 동료들하고도 논의를 해보고 어찌됐든 신속하게 장관 후보자들이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가부간에 신속하게 결론을 낼 생각입니다.

[기자]
순방 다녀오시는 기간 동안 최저임금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5% 정도 오른 안을 발표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법상 최저임금이라는 것은 위원회에서 결정을 하게 돼 있고 대통령이나 정부가 관여할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고 얘기할 입장은 아닙니다마는 지금 하여튼 어려운 이 경제 위기를 극복을 하려면 다 함께 힘을 합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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