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승희 후보자 임명 등 국내 문제는 파악 후 답변"

尹 "김승희 후보자 임명 등 국내 문제는 파악 후 답변"

2022.07.01. 오후 3: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3박 5일 나토 관련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은 장관 임명 등 국내 문제에 대해서는 서울로 돌아가서 파악한 뒤 다시 답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귀국길 기내 간담회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 수사를 의뢰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입장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의원 시절 정치자금 1,800만 원을 보증금으로 이용해 빌린 렌터카를 매입했다는 의혹 등을 받는 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김 후보자와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지난달 29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고, 송부 기한이 지난 만큼 인사청문회 없이도 장관 임명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