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자신 있게 원전 세일즈...각국, 우리 방산 기술 관심 많아"

尹 "자신 있게 원전 세일즈...각국, 우리 방산 기술 관심 많아"

2022.07.01.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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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 첫 해외 일정을 마무리한 윤석열 대통령은 여러 양자회담에서 우리나라 원전에 대해 자신 있게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스페인 일정을 마친 귀국길 기내 간담회에서 한국 원전이 세계에서 가장 값싸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공을 완료할 수 있으며 보고를 받아보면 한국의 제안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걸 알 것이라고 각국 정상에게 이같이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9일과 30일 각각 진행한 폴란드, 체코 등과의 양자 정상회담에서 원전 세일즈 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쳤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여러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자국 국방을 더욱 강화하려는 이유로 방위산업에 관심 있는 국가가 많았고, 특히 우리나라와 초기부터 함께 연구 개발해 기술을 공유하고자 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국방, 산업 장관이 세부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선 만나는 정상마다 얘기를 꼭 했다며 특히 해당 국가의 산업 성과를 가장 잘 홍보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국이라고 강조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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