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코로나 확산 추이 최단기간 역전...방역 위기 해소"

北 "코로나 확산 추이 최단기간 역전...방역 위기 해소"

2022.07.01. 오후 2: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북한이 코로나19 방역 위기를 안정적으로 해소했다고 주장하면서, 그간 시행해 온 봉쇄와 격폐 위주 방역정책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1일)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한 직후 당은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시키고 지역별 봉쇄와 단위별 격폐 조치를 취해 전염병 확산 추이를 최단기간 내에 역전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은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고 대중이 당과 국가의 방역조치들을 자각적으로 준수하도록 했다며, 서로 돕고 위해주는 사회의 덕과 정을 높이 발양시켜 짧은 기간에 방역 위기를 안정적으로 해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신규 발열 환자 수가 그제(29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전국적으로 4천570여 명으로 집계되는 등 일주일째 1만 명 아래로 유지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누적 사망자는 지난달 15일 73명에서 추가로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