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나토' 일정 마치고 서울공항 도착

윤 대통령, '나토' 일정 마치고 서울공항 도착

2022.07.01. 오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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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박 5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된 나토 관련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우리 시각 어젯밤 11시쯤 스페인 마드리드를 떠나, 오늘(1일) 오전 11시 50분 쯤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7일 취임 이후 첫 해외방문이자 외교 데뷔전으로, 미국 유럽 중심의 안보 동맹 나토 정상회의에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 정상으로 참석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떠났습니다.

3박 5일 동안 나토 정상회의, 한미일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유럽 각국 양자 회담까지 모두 16개 외교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정 동안 북한 비핵화를 강조하며 역내 안보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또 양자 회담을 통해 원자력 발전과 방위산업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는 등 국가별 맞춤형 경제 외교를 펼쳤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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