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해피격 TF "국제사회 통해 北 진상규명...美·UN·EU 방문"

與 서해피격 TF "국제사회 통해 北 진상규명...美·UN·EU 방문"

2022.06.30. 오후 5: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가 이번 사건의 국제 사회 공론화와 진상 규명을 위해 미국과 유엔, 유럽연합 등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TF 단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은 오늘(30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국제사회를 통해서 북한의 범죄 행위에 대한 책임 규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미 국무부에 인권 대북제재 관련해서 미팅을 추진 중이고, 외국인이라도 북한에 대해 민사보상과 배상을 추징할 수 있는 미국 법을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TF는 팩트 관계만 아주 드라이하게 밝히는 게 원칙이라면서 정치, 정쟁으로 가지 않을 수 있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TF는 다음 달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사고 현장인 연평도와 주변 해역 등을 찾을 예정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