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장병 하루 급식비 2천 원 인상...만3천 원

국방부는 내일(1일)부터 장병 1인당 하루 기본급식비가 만천 원에서 만3천 원으로 2천 원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제2차 추경예산을 통해 장병 급식비 예산을 1125억 원 증액한 데 따른 조치로, 앞으로 부대별로 식재료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범위도 확대됩니다.

이와 함께 성폭력 범죄와 입대 전 범죄 등 일부 사건은 군사법기관이 아닌 민간 사법기관에서 수사나 재판을 받게 되고, 고등군사법원이 폐지돼 항소심은 민간법원인 서울고등법원으로 이관됩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