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尹 정부 부정평가 역전에 "긴장해야 할 상황"

김종인, 尹 정부 부정평가 역전에 "긴장해야 할 상황"

2022.06.30.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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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른 데 대해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오늘 KBS 라디오에 나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 20일 정도밖에 안 됐다며, 긴장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가 한국이 당면한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는지 보이지 않는다며, 이로 인해 정확한 대책이 나올 수 없고 국민이 불안하게 생각하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가 대기업 임금 인상 자제를 요청한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역할을 확실히 인식해야 한다며, 막연한 자유주의 시장경제, 민간 주도 경제로는 경제 분야를 풀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친윤'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이끄는 연구모임 '미래혁신포럼'을 두고는 계파 세력으로 등장할 것 같진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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