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미일 3국 안보협력 오늘로써 복원"

대통령실 "한미일 3국 안보협력 오늘로써 복원"

2022.06.30. 오전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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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9개월 만에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대통령실은 3개국 안보협력이 오늘로써 복원됐다는 데 방점이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스페인 마드리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은 안보 이슈 논의에 집중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7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도발이 당장 한미일 군사협력으로 이어지기보다는 미국 전략자산의 전개와 한미 간 조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우선적 메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세 정상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3각 공조를 강화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면서, 특히 일본 기사다 총리와는 바텀-업이 아닌 톱-다운 분위기로 이미 두 정상은 진솔한 대화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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