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일 민관협의회 4일 첫 개최...피해 당사자는 참석 안 해"

단독 "한일 민관협의회 4일 첫 개최...피해 당사자는 참석 안 해"

2022.06.29. 오후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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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한일관계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 피해 배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 중인 민관협의회가 오는 4일 공식 출범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 측 대리인인 임재성 변호사는 오늘(29일) 오후 YTN과의 통화에서, 첫 회의에 피해자 측 관계자가 여러 명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피해 당사자들은 직접 참석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정부로부터 특정 안에 대한 피해자 측 의견 수렴 요청을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300억 원대 규모의 피해자 보상 기금 조성 방안을 조율 중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서는, 외교부 당국자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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