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의장단 선출 강행 카드로 與 압박

민주당,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의장단 선출 강행 카드로 與 압박

2022.06.29. 오전 02: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이 어제(28일) 오후, 국회 의사과에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요구서엔 민주당 소속 의원 170명이 모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민주당이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면서, 국회법상 사흘 뒤인 오는 7월 1일부터 회기가 시작돼 본회의 소집이 가능해졌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원 구성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단독으로 선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한 오영환 원내 대변인은 민생과 경제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하루빨리 국회가 정상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협상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