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

윤 대통령, 오늘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

2022.06.27. 오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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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했습니다.

환송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 수석부대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했습니다.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으로,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는 물론 한미일 정상회담, 양자회담 등 14개의 외교 행사를 소화할 계획인데, 현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한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의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순방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해 나토정상회의 회원국과 파트너국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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