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대통령기록물 열람 정식 제안하면 동의 가능"

진성준 "대통령기록물 열람 정식 제안하면 동의 가능"

2022.06.27.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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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한 대통령 기록물 등의 열람에 대해 국민의힘이 요구하고 정식으로 제안하면 동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여야가 합의만 하면 대통령 기록물도 열람할 수 있고, 군 특별취급 정보, SI도 들여다볼 수 있다는 데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SI는 지금도 정부가 갖고 있고 집권여당으로서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면서 이를 공개할 수 없다면 도대체 어떤 정보를 갖고 전 정부 청와대가 월북이라고 정보 판단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는 건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서해 공무원 피격'을 문제 삼는 행보에 대해서는 국민은 민생·경제에 큰 위기감과 고통을 받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며 그러자 국민의 호기심을 살 만한 이슈를 들고나와서 관심을 돌리려는 정치적 책략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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