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개표, 국민의힘 13·민주 4...與 압승 유력

6·1 지방선거 개표가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전국 광역단체 17곳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13곳에서 국민의힘이 우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표율 70%를 넘어선 새벽 2시 반 기준,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광주와 전북, 전남, 제주 등 4곳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앞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던 경기와 세종, 대전 역시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 7곳 가운데서도 국민의힘은 5곳에서 우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천 계양을에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고, 경기 분당갑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 보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