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연구소] 대선 민심, 가장 많이 달라진 곳은?

[민심 연구소] 대선 민심, 가장 많이 달라진 곳은?

2022.06.02. 오전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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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난 7일 선거에서는 보수 텃밭인 대구, 경북을 제외하면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요? 현재 상황입니다. 빨간색 지역이 눈에 띄게 늘어서 민심이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민심 변화는 석 달 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도 일부 확인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난 석 달 동안 민심은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기자]
지난 3월 제20대 대선 민심을 저희가 정리해 봤는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7개 지역에서 승리했고요. 윤석열 대통령 10곳에서 승리했습니다.

[기자]
현재 상황을 보면 광역시도 가운데 민주당이 1위를 달리는 곳은 4곳. 국민의힘이 1위를 하고 있는 곳은 13곳입니다. 지도를 합쳐볼까요?

[기자]
가운데 지도를 보시면요. 보라색으로 표시된 부분 바로 민심이 달라진 지역을 나타낸 겁니다. 현재 3곳이 달라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민심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던 지역 가운데 이번 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곳 모두 3곳입니다. 반대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지만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지역은 한 곳도 없는 상황입니다. 250개 시군구별로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던 지역 모두 99곳이었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곳은 151곳입니다.

[기자]
오늘 선거에서는 현재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가 앞서고 있는 곳 67곳이고요.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가 앞서고 있는 곳은 183곳입니다. 이번에도 지도를 합쳐볼까요. 모두 38곳에서 민심이 달라졌는데요. 하나씩 보겠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지만 현재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고 있는 지역은 35곳이고 반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더 많은 표를 가져갔지만 지금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곳은 3곳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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