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 대통령, 오늘 청와대 '깜짝 방문'...천안함 모자·티셔츠 차림

단독 윤 대통령, 오늘 청와대 '깜짝 방문'...천안함 모자·티셔츠 차림

2022.06.01. 오후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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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개방된 청와대 현장에 깜짝 방문했습니다.

YTN이 입수한 시청자 제보 영상을 보면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4시 반쯤 경호 인력만 대동한 채 홀로 청와대를 방문해 1시간가량 경내와 성곽길 등 이곳저곳을 둘러봤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에 관람하러 온 시민들이 사진을 찍거나 손을 흔들자 윤 대통령도 함께 손을 흔들고 인사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습니다.

윤 대통령은 천안함의 정식 명칭인 'PCC-772' 문구가 적힌 티셔츠와 모자 차림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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