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일제히 투표 참여 호소...서로 "투표해야 이긴다"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을 맞아 여야는 일제히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SNS 메시지를 내며,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이끄는 데 주력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선거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결론이 난다며, 수고로우시더라도 지역별로 꼭 투표장에 가 투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새 정부 출범 20일 동안 청와대가 국민에게 돌아가고, 한미 동맹이 질적으로 도약하는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행동하는 양심과 깨어있는 시민 정신만이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이라며, 소중한 한 표로 대한민국의 책임과 균형을 바로 세우는 국민주권시대를 열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오늘 저녁, 눈물이 아니라 승리의 환호 속에서 뵙겠다며, 더 젊고 새로운 민주당에 투표해달라고 역설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 역시 포기하지 말아 달라며, 일 잘하고 실력 있고, 성과로 검증된 민주당 후보를 여러분이 투표로 선택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