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정부에 경고 보내야 한다는 민심 많아"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 졸속 이전과 인사 참사, 검찰공화국 추진 등에 대해 윤석열 정부에 경고를 보내야 한다는 민심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진 대변인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라 기본적으로 선거 지형은 불리한데, 취임 효과는 별로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법무부에 인사정보관리단을 만드는 대통령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검찰 공화국을 완성하는 화룡점정이 찍혔다며, 국민께서 분명히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선거 판세에 대해선 초기엔 광역단체장 7∼8석까지 생각했지만, 지금은 6석까진 지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더 철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