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킹] 김기현 "계양을 포함 재보궐 격전지 3곳 선전...투표율 높으면 이길 수 있어"

[뉴스킹] 김기현 "계양을 포함 재보궐 격전지 3곳 선전...투표율 높으면 이길 수 있어"

2022.06.01.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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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킹] 김기현 "계양을 포함 재보궐 격전지 3곳 선전...투표율 높으면 이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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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일시 : 2022년 6월 1일 (수요일)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공동선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지방선거 투표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3주 만에 치러지는 선거죠. 전체 판세는 국민의힘으로 기울어지고 있지만, 결과를 예단하기는 힘듭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연결해서 지방선거 과정 돌아보죠.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하 김기현): 안녕하세요.

◇ 박지훈: 이번 지방선거 의미와 현장에서 느낀 민심 간략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 김기현: 지난번 대선을 마친 후 민주당이 보였던 행보들이 국민들에게 굉장히 나쁜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보는데요. 대통령 선거를 졌으면 승복을 하고 새로운 대통령이 일을 하는데 있어서 초기 허니문 기간 같은 것들이 전 세계적으로 다 있습니다. 일정기간 동안 일을 하는 걸 봐가면서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협조할 것은 협조해야 하는데 대통령 선거를 마치자마자 임기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새로운 대통령 정부가 출범을 못하게 막고 민생은 뒷전이고 검수완박 법안이나 처리한다고 하고 계속해서 정치적인 현안을 가지고 대통령의 새로운 출발을 흔들어대니까 국민들이 아직 정신 못 차렸다, 민주당 혼 좀 나야한다, 바꿔야 한다는 말씀을 주시는 것을 느끼고 있고요. 윤석열 정부가 현재 출범했는데 초기 모습을 보니 기대이상으로 잘하고 있다는 호의적 반응이 많았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그런 의미의 표심이 드러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저희들의 기대입니다.

◇ 박지훈: 추경은 야당에서 협조를 해줬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 김기현: 협조를 했다기보다 협조를 안했죠. 계속 딴지 걸다가 전반기 국회의장 임기가 끝이 나니까 그러고 나면 국회 예결위고 뭐고 다 임기가 끝나버려서 권한이 없어져 버리죠. 그러면 선거 전까지 아무것도 처리가 안 되고 상당기간동안 추경이 처리가 안 되니까 집행이 안 되는 상황이 오죠. 민주당이 마지못해 한 것이지 흔쾌히 협조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죠. 저희들이 추경을 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대통령 선거 전에 이재명 후보도 약속했고 우리당에서도 후보가 약속했던 것이어서 대통령 되면 즉시 지급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이재명 후보도 약속했던 거고요. 그러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야지 뭘 딴지를 걸고 온갖 핑계를 대고 계속 미루나 이거죠.

◇ 박지훈: 말씀하신 것처럼 지방선거가 대선 출범 22일 만에 이루어 진 거기 때문에 압승하겠다는 이야기도 많은데 현장에서 그런 분위기도 느껴집니까. 윤석열 정부 프리미엄도 느껴집니까.

◆ 김기현: 절대 다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조직에서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요. 여전히 현직 단체장을 기준으로해서 보면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많지 않습니까. 그런 만큼 지방선거에서는 지방조직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이 강점을 가지고 있어서 마지막까지 진땀 승부다.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모르겠다는 생각이 커지고 있고요. 실제로 여론조사에 나타난 모습은 그대로 연결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김기현 위원장님께서도 적게는 100표, 200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것이다. 박빙 지역이 꽤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과 같은 취지인가요?

◆ 김기현: 그렇죠. 저희들이 안정권인 지역에서는 처음부터 계속해서 우세를 유지하고 있고 현장분위기도 그런 곳들은 안정적이라고 보는데 중부권을 중심으로 수도권, 중부권을 포함해서 상당수 지역에서 박빙이다. 100표, 200표 차이가 날 수 있을 만큼 아슬아슬한 승부다. 꼭 투표장으로 가서 투표해달라고 간곡하게 호소 드리고 있습니다.

◇ 박지훈: 최대 승부처 여야 뭐니뭐니 해도 경기도를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김은혜 후보 재산 허위신고 문제 막판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투표소 전역에 공고도 붙은 상황이고 위원장님께서는 고의성이 거의 없는 거 아니냐 처벌 가능성이 낮다고 인터뷰 했던 걸 제가 들었거든요.

◆ 김기현: 제가 판사 출신 입장에서 보면 같은 당 의원이었던 사유라서가 아니라 그동안 판례가 허위사실을 공표할 고의를 가지고 있어야 유죄판결을 했습니다. 법에 그렇게 되어 있고요. 과실범을 처벌하지 않고 고의범만 처벌하도록 되어 있거든요. 그 고의를 인정하는데 있어서 서류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후보가 직접 관여했거나 내용을 검토했거나 지시했거나 이런 적극적 행위여부를 기준으로 고의여부를 판단했는데 지금 김은혜 후보의 경우 후보자와 가족들의 재산 220억 원을 피신고 한 것으로 되어있는데 그중에 16억 정도 차이가 생겼다고 한 건데요. 236억으로 하나 220억으로 하나 그게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줄이려고 했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다보니 그렇게 했을 리가 만무하다는 것이 통계적으로도 보이는 것이고 실제로 이재명 후보의 경우도 2020년 재산신고에서 23억 여 원을 신고 했는데 실제로 보니 5억 정도가 누락됐다는 겁니다. 그것도 본인이 허위신고를 한 셈이죠. 그랬더니 이재명 지사가 해명하기를 고의로 한 것이 아니라 바쁘다보니 실무자들이 그렇게 한 것을 검토를 못해 생긴 착오였다. 이렇게 해서 넘어갔는데 이재명 후보 본인도 실무자들에게 맡겨서 하지 어떻게 일일이 숫자를 다 세겠습니까. 특히 김은혜 후보의 경우 급하게 본인의사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것이어서 정신이 없을 거고요. 가액을 계산하는 방식이 여러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지방세 세값 표준절차라는 것도 있고요. 감정가를 하는 것도 있고 실거래가 등 그때그때 따라서 적용하는 기준이 4가지 정도 되는데요. 그중 하나 기준 중에서 제일 높은 기준에 의해서 한다고 되어 있는데 아마 실무자가 그 부분에 대한 판단의 실수 였던 게 아닐까 싶고 어쨌든 고의성이 인정되어야 하는 것이고 그동안 고의성이 인정이 안 된 것에 대해 무지한 것이 있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막판에 허위사실 이렇게 하는 것은 과도하다. 오히려 부총리 하던 시절 김동연 후보는 2년 연속으로 총 6번에 걸쳐서 특정 업체 자신과 특정한 관계가 있다고 보이는 측근 업체에다가 2억 5천만 원 선물 구입을 몰아줬다. 이런 특혜 의혹이 오히려 시비가 걸려 있는 상태인데 구체적으로 데이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이 오히려 업무상 배임이나 직권남용 아니냐 자신의 정치(적 힘)을 이용해서 일종의 자기 특정 관계인에게 혜택을 준 것이다. 관계자가 보니까 자기가 정치 행보를 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구체적으로 직접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거든요. 그런 걸 보면 괜히 자꾸 엉뚱한 가지고 남 탓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번 도지사 선거 누가 이겨야 경기 도민들에게 좋은 혜택이 갈 것이냐 거기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박지훈: 우상호 의원 좀 이따가 저희가 인터뷰를 하려고 하는데 우상호 의원이 어제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기현 의원님 얘기를 좀 했어요. 그래서 판사 빨리 그만둔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긴 하던데 이 부분 좀 어떻습니다.

◆ 김기현: 우상호 의원이었나요. 아니면 김민석 의원을 잘 모르겠는데

◇ 박지훈: 우상호 의원입니다.

◆ 김기현: 그래요. 그분은 판사 못 해보셨잖아요. 괜히 남의 얘기하지 마시고 본인들 당에 성범죄 단속이나 제대로 하시고요. 지도부 엉망 돼 있지 않습니까. 서로 치고받고 싸우고 참신한 청년 들여다 놓고 완전히 허수아비로 만들어 놨잖아요. 자기들 내부 단속이나 좀 잘하라고 하세요. 남 얘기하지 마시고요.

◇ 박지훈: 김포공항 이전 문제 이것도 큰 이슈가 지금 막판에 되고 있는데 이게 이렇게 커질 이슈였는가 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재명 후보가 여당 비판에 미취학 악동 사기극 이렇게 얘기도 했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기현: 그런 이재명 후보의 막가파식 그런 행보들 이런 것들이 계속 논란이 되어 왔죠. 지난번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도 그런 과정들이 있었는데 내가 지면 감옥에 간다. 이렇게 대통 령 후보라는 사람이 표현을 하지 않나 심지어 자신의 아들이 성범죄 논란에 휘말리니까 그때 이렇게 저렇게 해명을 하다가 국민들이 잘 납득 안 된다 싶으니까 아들은 남이다. 이렇게 대통령 후보라는 분이 얘기를 하셨고 자기 형수에 대해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어 대놓고 남의 가정사 가지고 왜 그러냐 이렇게 얘기를 하신단 말이죠. 이건 국민들에 대한 태도가 아니죠.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 왔다가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도 자기에게 비판적인 말을 한다고 인천 시민으로 보이는 사람 따라가면서 차를 두드리고 가만 안 두겠다는 식의 협박을 하게 되고 또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지면 나는 목을 자르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렇게 뒷골목에서나 할 수 있는 그런 표현들을 하시죠. 그러면서 거기에 또 막가파식 공약으로 보이는 아무 책임이 없는 김포공항을 없애 버리겠다는 게 말이 이전이 아니고 사실은 김포공항은 폐지잖아요. 김포공항을 폐쇄하겠다는 공약을 던지니 그것도 하루아침에 번개 불에 콩 볶아 먹는 것도 아니고 얼마나 돈이 들어갔는지 그로 인한 경제성은 어떻게 되고 그로 인한 부작용은 어떤 것이고 대안은 무엇인지 아무런 제시도 없이 막 던지기 하니 이런 무책임한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 후보가 되었으며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느냐 특히 민주당의 주인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자기들 스스로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한 사람 특정 후보의 문제가 아니고 민주당 최고 사령관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하니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거죠.

◇ 박지훈: 오세훈 시장이 지난 7월 시정 질문에서 상당히 경청하고 검토해 볼 만하다 또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민주당은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기현: 제가 그 내용 자료를 조금 봤는데요. 시장은 시에서 이런 일을 검토해 달라고 하면 일고의 가치도 없습니다. 그건 말도 안 됩니다 라고 하는 시장이 어디 있고 국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이런 여러 가지 문제가 되면 잘 검토해 보겠습니다. 신중하게 검토하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해야지 말도 안 됩니다. 그렇게 얘기하면 그게 말이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 발언 내용들 보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말도 같이 섞여 있기 때문에 그냥 예의상 그렇게 답변하는 것이 시민의 대표라고 해서 시에서 질문하면 존중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그걸 실제로 검토해서 김포공항을 폐지한다고 한 적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어떻게든 자신들의 잘못을 뒤집어서 엎으려고 과도하게 프레임을 건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박지훈: 의원님 혹시 ai 윤석열 동영상 보셨는지요.

◆ 김기현: 저는 기사 난 것만 봐서 그거 볼 시간도 없고요.

◇ 박지훈: 그거와 관련해서 민주당에서 박지현 위원장이 이거 알고도 묵인했으면 또 알았거나 그랬으면 탄핵감이다. 이렇게 또 비판을 했더라고요.

◆ 김기현: 박지현 위원장이 얼마 전에 자신의 여러 가지 주장들이 관찰되지 않고 오히려 두 번에 걸쳐서 반성하는 것 같은 반성문 쓰듯이 이렇게 한 것을 보고서 엄청나게 실망했고 결국은 개혁이라고 말할 뿐이지 전혀 개혁이 아니다.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 활용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터무니없는 덮어씌우기를 하면서 한다. ai 윤석열이라는 걸 어느 특정 지역에 있는 군수 같아 보이던데요. 저기 특정 지역에 있는 군수 지원하라고 그러면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생각한다는 겁니까. 그래서 박지현 위원장이 자신의 어려운 입지 때문에 뭔가 민주당에게 충성심을 보이기 위해서 과도한 행보를 한다고 보이는데 거기에 대통령을 끌어넣는 것이야말로 여전히 탄핵을 한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기가 막혀서 대통령 선거 결과를 자기들은 지금도 인정할 수 없다. 자기들이 집권 여당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오만한 발상이 같이 녹아져 있는 것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 박지훈: 보궐 선거 7곳도 같이 치러지는데 몇 곳을 가지고 올지 예상하고 있는지 궁금하고요. 특히 계양을 같은 경우는 어떻게 상황을 보고 계십니까.

◆ 김기현: 저희들이 원래 국회의원이 있던 네 군데는 다 안정적으로 당선될 거라고 보고요. 나머지 세 군데는 민주당이 국회의원이 있던 지역에서도 상당히 선전을 하고 있어서 투표율만 높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겠다. 특히 계양 같은 경우에는 윤형선 후보자가 굉장히 많이 따라붙어 있었고 어떤 경우에는 약간 앞서 있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거든요. 실제로 제가 계양에 두 번을 다녀오면서 선거 지원을 했습니다만 바닥 민심이 굉장히 호의적이더라 그래서 우리가 해볼 만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제주도 같은 경우도 저희들이 이번에 이길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제가 돌아보면서 느꼈던 분위기가 굉장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고요. 많은 분들이 거리를 지나가시는 분들 또 장 보러 나오신 분들 이런 분들하고 일일이 눈을 맞추거나 주먹 인사를 하거나 악수를 하면서 지원을 부탁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v자를 그려주시고 고개를 끄덕여주시고 이번에는 바꿔야 돼 라고 말씀하신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에도 저희들이 기대를 가지고 쳐다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특별감찰관 폐지 둘러싸고 혼선이 좀 있는 것 같아요. 대통령 실하고 이른바 예전 윤핵관이라고 불렸던 분들하고 일단은 얘기가 좀 다른 것 같은데요. 이게 갈등의 불씨 아니냐 이런 분석이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기현: 이른바 윤핵관 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고요. 저는 윤핵관은 아니지만 법대로 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윤핵관과 연결해서 하는 것은 우리 당의 윤핵관만 국회의원입니까 자꾸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이고요. 특별감찰관 제가 야당일 때도 계속 문재인 정부가 끝내 임명을 안 했죠. 그걸 비판하고 법대로 해야 된다. 북한 인권대사도 마찬가지고 북한 인권재단도 마찬가지인데 왜 민주당이 법대로 안 하느냐 자기들이 필요한 것은 없는 것도 만들어 하면서 자기들이 거추장스럽다는 것은 법도 안 지켰냐고 비판했던 사람인데 당연히 법대로 특별감찰관 임명을 해야죠. 만약에 그것이 보완이 필요하다면 입법적 보완을 통해서 하면 되는 것이고요. 그걸 가지고서 대통령이 지시한 것도 아닌 걸 무슨 갈등이 있는 것처럼 윤핵관 운운하는 것은 매우 진실하고도 틀린 것이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 박지훈: 지금 의원님은 국회 출입 정지 징계가 됐다고 알고 있는데 앞으로 지선 이후의 행보를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 그 얘기만 좀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기현: 민주당이 제가 그렇게 밉고 얄미운가 봐요.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김기현이 없었으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됐을 것이다. 민주당은 그렇게 생각할 테고요. 터무니없는 것이 우리 국회 개헌 이래 최초로 바로 본회의에 상정해서 출석정지라는 징계를 했다고 하는데 제가 했던 것은 검수완박법이 이런 식으로 날치기 강행 편법 처리하면 안 된다고 반대했던 것이 제 유일한 행동인데 검수완박법 안 된다고 하는 게 국민 여론 아닙니까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제가 얄밉다고 그런 모양인데 그럴수록 민심하고 자꾸 멀어진다. YS를 제명하고 나서 어떤 민심이 있었는지 자신들 한번 역사적 교훈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민주당이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마지막으로 국민의 후보 선택해달라고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짧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기현: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 꼭 오늘 투표장에 참여해서 기호 2번 국민의힘 찍어주시길 부탁드리고요. 민주당의 오만한 정권 그동안 민주당의 오만한 행태에 대해서 이번에는 한 번 국민들이 회초리를 따끔하게 들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지훈: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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