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대통령 부산행 부적절...선거개입 논란 자초"

민주 "윤 대통령 부산행 부적절...선거개입 논란 자초"

2022.05.31. 오후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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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을 찾은 것에 대해 '선거개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현영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전략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한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경남 밀양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은 산불 3단계와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며 대통령 내외가 한가하게 주말을 즐길 때 발생한 대형 산불에 절망한 울진 주민을 찾을 수도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또다시 선거개입 논란을 자초하며 부산을 찾다니 본인이 하는 일은 무엇이든 옳다는 태도냐며 제발 자중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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