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 느닷없이 김포공항 없앤다니 황당"

김기현, "이재명, 느닷없이 김포공항 없앤다니 황당"

2022.05.30.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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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후보가 내놓은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아무 말 대잔치도 이 정도면 너무 넘어선 것이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30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후보가 느닷없이 김포공항을 없애버린다고 하니 황당하기 짝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김포-제주 노선이 전 세계 1등인데, 그 노선을 없애버리고 김포 이외의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면 제주가 직접 타격을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과거 이재명 후보가 대선 때는 김포공항이 강서구의 자산이라고 얘기했는데, 느닷없이 계양에 가더니 김포공항이 애물단지라고 얘기하는 걸 보고 공약을 막 던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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