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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경찰서가 거소 투표 대상자의 대리투표 의혹이 있다는 신고에 따라 수사에 나섰습니다.
거소 투표자인 80대 주민 A 씨가 어제 사전투표를 하러 갔다가 누군가가 대신 투표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의 거소 투표용지가 선관위에 보내진 것을 확인했으나, A 씨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같은 사례가 5명 정도 더 있는 것으로 보고 거소투표자 확인 권한이 있는 마을 이장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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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와 같은 사례가 5명 정도 더 있는 것으로 보고 거소투표자 확인 권한이 있는 마을 이장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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