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민희망대표에 '1호 시계' 선물...오영수 "집무실 참 소박"

尹, 국민희망대표에 '1호 시계' 선물...오영수 "집무실 참 소박"

2022.05.26. 오전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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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식 때 함께 연단에 올랐던 국민희망대표 20명을 오늘(25일) 용산 대통령실로 불러 기념시계를 선물하고 집무실을 소개했습니다.

영화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배우는 집무실이 참 소박하고 아름답다고 표현했는데요.

웃음꽃이 피었던 만남, 직접 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 마침 기념품이 처음 나와 가지고 여러분이 1호로 받으시는 것입니다. 취임식 날 이렇게 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이라고 그래서 좀 으리으리할 줄 알았는데, 다른 데랑 똑같죠? 집무실 한번 구경시켜 드리겠습니다. 제가 사무실에 소파를 잘 안 쓰기 때문에 원래 없었는데, 정상회담하는데 원래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해서 이렇게 들여놨습니다.]

[오영수 / 배우 : 어제께 방송에서 '청와대 보여드리겠습니다!' 해서 집무실도 보고, 그걸 보고 오늘 여기에 와서 보니까 비교하는 것이 우습지만 참 소박하고 아름답다….]

[윤석열 / 대통령 : 일하다가 한 번씩 봐야 스트레스도 풀리고 (여기 와 본 적도 있습니까? 강아지가!) 여기에 아직은 안 와 봤어요. 나중에 봐서 한번, 근데 여기 와서 오줌 쌀까 봐.]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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