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와 소통"...한덕수 "실무 차원부터 협의"

박병석 국회의장은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에게 정부가 중요한 일을 추진할 때 국회와 먼저 협의한 뒤 추진해달라며 국회와의 소통을 당부했습니다.

박 의장은 취임 예방을 온 한 총리에게 이번에 논란에 있었음에도 야당이 선뜻 인준을 결정한 건 새 정부 첫 총리란 점을 많이 고려했을 거라며,

책임 총리로서 해야 할 역할을 잘 해줘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부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 총리는 행정부도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며, 중요한 이슈마다 정책 결정을 하는 차원의 꾸준한 협의를 해나가면 좋겠다고 화답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